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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에 관한 용어 중 '명암비'라는 것이 있다. 명암비라는 것은 무엇일까?

 

 

◇명암비란 무엇인가

 

 

 

윗 사진의 색깔이 잘 구분되는가? 구분이 명확하게 된다면 디스플레이의 명암비가 높은 것이고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면 디스플레이의 명암비가 매우 낮은 것이다.

이것으로 감이 잡히는가?

명암비라는 것은 어두운 색과 밝은색을 얼마나 많이 구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정도이다.

예를들어 명암비가 1000:1 이라고 한다면 가장 어두운 색과 가장밝은 색의 밝기 차이가 1000배 난다는 소리이다.

명암비를 구하는 방식은 가장 밝은 색 : 가장 어두운 색을 표시하는 것이다.

 

 

◇명암비가 높을수록 좋을까

 

 

 당연히 명암비는 높을수록 좋다. 예를들어 영화를 볼때 어두운 장면이 나오는데 명암비가 지나치게 낮다면 검은색으로만 보이게 될 것이다.(정확하게 말하면 뿌연 회색으로 보일 것이다) 다만 명암비가 오로지 높다고 좋은것은 아니다. 명암비가 높더라도 단순한 스펙이 아닌 실제 측정결과는 다를수도 있기 때문이다.

 명암비는 높을수록 좋지만 1000:1 이상만 된다면 아주큰 문제는 없이 볼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정말로 뛰어난 몰입감과 사실감을 위해 높은 명암비를 원한다면 OLED를 고르는 것이 좋다.

백라이트가 항상 켜져있어 완벽한 검은색이 불가능한 LCD에 비해 OLED는 이론적으로 완벽한 검은색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좀더 말하자면 LG의 OLED는 WRGB방식으로 완벽한 무한:1의 명암비는 아니지만 기존 LCD에 비해서는 매우매우 뛰어난 명암비를 보여준다. 완벽한 명암비를 원한다면 삼성 스마트폰에 있는 AMOLED를 보면 RGB방식으로 이론적으로는 무한:1의 명암비를 가지고 있다.

 

 


출처/참고

http://blog.lgdisplay.com/2016/02/contrast-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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